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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tion_23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로잉★
추천 : 0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9 21:11:30
"이제 나대신 너란건가... 잘부탁한다. 둘리게의 오유인들을..."
힘빠지고 기운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둘리,
카나는 이에 대답한다.
"둘리게라니, 조금 섭섭한걸? 이제 카나게가 됐지 않았어? 둘리."
열망과 패기에 찬 카나의 눈빛과 힘이 빠질대로 빠져버린 둘리의 눈빛이 마주친다.
둘리는 카나의 도발에 조금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조언하듯 카나에게 말한다.
"카나, 넌 내가 어떻든 오유의 큰 역사가 될거야. 내가 장담할게.
니가 그 열망으로 오유인의 힘이 되어줘.."
할말을 다하고서는 비틀비틀한 걸음으로 고길동의 집으로 돌아가는 둘리...
카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둘리에게 '무시'라는 감정만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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