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10분씩 자전거를 타고 다닌 사람인데
주말에 볼일이 있어 자전거롤 회사에 묶어두고 주말에 출근하니 자전거가 없습니다 ㅠㅠ
자세하게 상황보고를 하면
자전거 : 2015 자이언트 이스케이프 2 L
색상 : 검정/파랑
차대번호 : C94D1165
특이사항
1. 양 바퀴에 반짝이는 플라스틱 제거
2. 전방 후레쉬를 며칠전에 도난 당해서 없음(같은 범인 이라고 추측)
3. 후방 후레쉬에 버튼이 고장나서 찰흙같은 걸로 임시 수리함
4. 뒷 기어를 고정해주는 부품이 부셔져서 해당 부분만 수리
사고 장소 : 마포구 상암동 DMC 스텐포드 호텔 인근 건물
사건 경위
1. 20일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여 보관소에 묶음
2. 20일 퇴근하면서 본가에 볼 일이 있어서 19시 20분경 퇴근하면서 자전거가 있는 걸 확인
3. 22일 새벽 4시 10분 패딩을 입은 2인이 자전거로 접근
4. 4시 12분 자전거 훔치고 사라짐
(제 키 185 cm 에 세팅해 놓은거라서 다리도 안 닿았을 탠데 콱 넘어져서 무릎이나 다 깨졌으면...)
5. 23일 오후 15시 경 출근하여 자전거 분실 확인
회사에 보관하는거라 CCTV가 있을 줄 알았지만 사각지대여서 보이지가 않네요
다행이도 타고 가는건 찍혔네요. 동영상은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나중에 올릴게요
아직 파출소에 신고는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퇴근하면서 신고하려고요
혹시 지다가다가 이런 인상착의나 자전거 보시면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