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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0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지대★
추천 : 18
조회수 : 1541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5/13 15:04:3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5/13 00:08:35
모두가 전부는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맥락은 알고 있습니다..
모든 걸 알고 있느 사람은 생각합니다..
"다 알면 결코 참지 못할거야"라고..
그래서 자신이 알고 있는 걸 이야기합니다..
반발이 있습니다...하지만 끊임없이 이야기 해야되는 사명감에
계속 이야기합니다..
방법은 틀리지만 다른 사람들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웬지 설득은 안됩니다..
고민합니다...
하지만 설득하는 방법을 고민하거나
다른 무지(?)한 사람을 탓하지만..
자신 믿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이 주장한 것을 받아들인 것에 불과한
자신의 주관성에 대해 절대 의심을 품지 않습니다..
왜 안될까 라고만 생각합니다...
도교의 이야기 중 가장 마음에 와닿은 이야기는..
만리에서는 향을 알수가 있지만..
막상 그 마을 근처에 가면 누가 그 향을 품기고 있는지 알수 없는게 도다..
어느 마을에 갔더니..물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이가 있다..
십수년을 어부생활하다 배웠다 한다..또한.. 물살이 거친 강을 헤엄치는 법을 아는 이가 있다한다..
그 역시 십수년을 그리 노력하다 지금은 마음껏 한다 들었다..
그게 도이다..
도는 멀지 아니하고..
너에 어머니가 너의 부인보다 너의 입맛을 더욱 잘 아는 것 ..
그게 도인 것이다..
구름을 보지 말거라..
제 생각이 지나치게 동양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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