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 절대 나쁜사람 아닙니다
근데 인상이 좀 그렇고 체격이 커요 (그냥 뚱뚱함)
인상에 관해 하나 설을 풀자면
고등학교 첫입학날 버스를 타고가는데
그때 같은반 친구가 같이 타고 있었어요
물론 그때는 한반인줄도 몰랐고
또 그게 아직 까지 인연이 되어 자주 만나 친한친구가
됩니다. 정말 고등학교 때 친구가 평생간다더니...
딴말로 샛는데 그 친구가 절 봤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제가 눈에 띄었다는군요
앉아있었는데 무슨 고등학교 3학년 선배중에 한
1년 쉬다온 사람처럼 보였다는군요
짧은 머리에 구리빗 피부 ...
근데 학교 교실에 와보니 제가 앉아 있어서 깜놀
좀 지내다 보니까 생김새랑 정반대인 걸알고 또 깜놀
였튼 그렇게 인상이 안좋아 항상 웃고다닙니다
실실쪼개는 거죠 ㅠㅠ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자동웃음
그리고 오늘!!!
대학친구랑 밥을 먹고 주차를 하고 아파트로 오는중에
반대편 길쪽에서 한여성분을 만났습니다.
전 제 위협적인? 인상을 알기에 천천히 걸었죠
그런데 우연치 않게도 그 여성분도 아파트로 들어 가더군요
전 그래도 집에 가야했기에 여성분을 뒤쫒아가는 형식이 되어습니다
그런데 여성분이 제 인기척을 느끼셧는지 뒤를 돌아보고 나서
저를 인식? 한뒤에 갑자기 걸음을 빨리 하셧습니다.
전 뭔가 실례 했다는 느낌에 급히 가지고 있던 탭으로 카톡을 하는척하며
멈추었고 여성분이 지나가길 기다리면서 앞을 흘깃 흘깃 보았습니다.
근데 우연치 않게 흘깃하던 제 얼굴과 다시 뒤를 돌아본 여성분의 시선이 맞닿아...
아까의 빠른걸음으로 휴대폰을 키면서 가시더군요 ㅠㅠ
에이시 ㅠㅠ 난 착한 사람인데...
그저 짧은 머리에 덩치가 큰것밖에 안되는데
물론 나도 뒤에서 나같은 사람이 커다란 탭을 만치면서 쳐다봤다면
움찔했겠지!?
하지만 난 착한 사람이라고 그걸 알아 줫으면해 ㅠㅠ
여러분들 덩치크고 무섭게 생긴사람 일수록
오히려 내면은 여릴지더 몰라요 그걸 알아 주세요 ㅠㅠ
그리고 요금 솔로대첩이고 크리스마스이브고
커플들이 대거 눈앞에 생기거나 보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