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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ungeon_401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화무쌍
추천 : 13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9/15 12:34:29
나눔 아닙니다
저는 6월 1일에 60레벨 검성 캐릭을 시작하며
저렙때는 그냥 질문 답변 몇개를 하고 그러다. 이계 레벨이 되면서 오유팟에서 많이 도움을 받았어요. 그땐 참 고마웠었죠
근데 슬슬 레벨이 오르고. 캐릭에 돈을 투자했죠
지금까지 삼개월간 한 120정도 썼던 것 같아요. 단기간에 엄청 쓰고 캐릭이 좀 강해지니까 슬슬 이계도 돌아드리고. 안톤도 돌아드리고.. 이랬죠..
어찌 보면 제가 게임을 하는 이유가 이런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보다 강한 자리에. 더 높은 자리에 설 수 있는게 노력과 시간. 그리고 적은 돈으로 되는 게 게임이란 거거든요. 노력만 하면 노력량에 비례해 확실한 보상이 돌아와서 점점 강한 캐릭터가 되고.
강한 캐릭터가 되면 뭐하냐. 결국 자기만족 아니냐? 이러시는 분들도 가끔 계시긴 하죠
그런데 저는 그 강해진 캐릭터를 가지고 남들을 돕거든요. 적어도 현실에선 제가 나이도 어리고 남을 도울 만한 입장이 아니라도. 게임에서만큼은 내가 너를 돕겠다 생각하면 도울 수 있거든요.
저는 그게 제가 게임을 하는 이유라고 봐요
게임에 돈을 쓰는게 어떻게 보면 제가 생각해도 아깝긴 한데 저는 적어도 사람을 돕는 일이잖아요..
그냥 갑자기
어제도 밤 늦게 안톤 일던 도움팟을 하다가
별 보면서 퇴근(?) 하고 생각해본걸 써봤어요
모바일이라 많이 뒤죽박죽 할 듯..
아무튼 저는 오늘도 게임에서 사람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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