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은 오를테니 그걸로 좋고, (대신 이명박 임기 끝나기 전에 털어야할텐데, 다 나같은 생각일테고 끝물 놓치면 독박이니, 타이밍 잘 재야할 듯. 너무 욕심부리지말고, 이명박 2년차에 털어야할듯.)
아버님이 아직 건축업 현역이시니, 맨날 돈 안되는 국방부쪽 건물만 짓다가 이제 건설경기 풀리니까 돈 좀 버실 것 같아서 좋고.
부모님 사시는 집 9구역이라 어느세월에 개발되나 싶은데 이명박이 재개발 밀어붙여줄테니 그것도 좋고.
다음 주식 털고, 건축 주식 사는 것 정도... 뭐 그정도.
문국현 찍었지만, 당선될거 기대하고 찍은 것도 아니니까 뭐. 이명박이 국민 기대대로 경제 살려놓으면 좋은거고, 안 살려놓으면 내 짐작이 맞았으니, 그걸로 좋고.
뭐 선거는 국민합의의 결정이므로 결과에 따르자는 주의인데, 눈내리는 마당의 뭐마냥 찌질이들이 총출동해서 널뛰고 있어서 짜증 솔솔 나는 것 빼고는,
그리고 필리핀 지사 보내달라고 해야할지, 이명박이 기업규제 쫙 풀고, 시장에 돈 좀 뿜어내긴 할테니까, 이때 단타로 회사나 차려야할지...
뭐 그정도나 고민. --- 총선때는 우리 구에 쓸만한 사람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p.s 써놓고 보니 난 이명박을 찍는게 맞았을거라는 생각도 조금 들다가도, 솔직히 밥굶어죽는 것도 아니고, 나쁜놈 찍어가며 돈 벌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뭐 당선되서 벌어주겠다는데 마다할것도 없고. 어쨌든 기왕 당선된거 OK. 부디 중간에 뻘짓해서 재선거 맞지말고 무사히 인수받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