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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가 가식 덩어리라고 생각하십니까.?
게시물ID : freeboard_401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의목소리
추천 : 1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2/07 22:35:32
욕하고 막말하고 반말하는게 가식없이 털털한겁니까.

아니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겁니까.

존댓말하고 함부로 욕하지 않고 화가나도 되도록 좋은 말로 하려는게 가식입니까?

솔직히 오유가 가식덩어리라고 하시는분들.. 조금 어이가 없습니다...

아니, 얼마나 욕에 길들여지고 익숙해졌으면 일반대화도 가식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조금 진지먹고 이야기하면 뭘 그리 심각하게 이야기하냐, 여기가 무슨 정상회담자리냐 라고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이야기하면 가식이라고하고.

아니, 그럼 현실에서 처음만난사람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하면 여긴 현실이 아니라 인터넷이라고하고.

...여기서 인터넷이 현실과 다른 세상이다 라고 주장하진 않겠습니다만.

자기는 하고 싶은 말 다하면서 욕하고.

남들이 거기에 존댓말해가면서 감정 억누르면서 이야기하면 가식이라고하고.

그럼 거기다가 욕지꺼리를 달면서 반문할까요?

하고싶은 말하고싶은 감정도 자기가 가진 감정이고.

그 말을 자제할줄 아는것도 자기가 가진 감정입니다.

아니 무슨 유치원생도 아니고, 남들안본다고, 자기가 누군지 모른다고 스스로 자제도 못합니까.

물론 오유라는 사이트에 모인 사람들은 다른 사이트에 비해 굉장히 절제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점차 자제하는걸 바보라고 생각하고 가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걱정됩니다.

자기 감정에 안맞으면 절제못하고 마구 글을 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약간 막말을 하면서 다그치는 댓글도 많구요.

점차 역치가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아아... 답답해요.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제 바램은 하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모든 분들이 자제력을 키우면 좋겠습니다.

그런 분들이 모인 오유라는 사이트에서 오유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면 좋겠습니다.

정신없이 수정하지 않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타지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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