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기숙학원에서 반수를 한 학생입니다.
원래 다니던 학교는 광명상가 라인이고요.
이번 반수로 평소보다는 살짝 못봤지만. 그냥저냥 만족합니다.
현역때는 이과공부를. 반수 때는 문과공부를 해서 두 쪽 모두의 고민에 공감할 수 있고요.
먼저 하고싶은 말은, 몇몇분들이 수능 때 성적 안나온건 지들이 공부안해서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그거 아니에요. 진짜 아니에요.
제가 그 물증중 하나고요. 평소 수학 만점 아니면 하나 틀렸는데, 수능 땐 폭삭 망했더라고요.(물론 제 기준이지만..)
그러니. 그런 남의 가슴에 상처 주시는 말 자제 하셨으면 합니다..
혹시 재수 고민하는 학생들..
재수 정말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겁나 힘듭니다..
처음의 다짐은 2개월이 채 가지 않더군요.. 저나 다른 친구들이나..
문 이과 모두 공부해 본 점. 대학을 다녀본점(비록 한 학기지만;). 기숙학원에서 반수를 해본점
을 통해 혹시 궁금하신 질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답변을 하고자 합니다.
궁금하신점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