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합니다.

90년대 덕후들 치고 하야시바라 메구미 빨지 않은 경우는 없다.

네.

2000년도부터 덕후질 한 저는 아직도 헉헉거리고 있습니다.







제 영원한 최애케 아야나미 레이의 성우님이시기도 하죠!

특히 전 수많은 아야나미 레이 중에서 저 아야나미 레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왜 '수많은' 아야나미 레이냐구요?

에반게리온 보면 알 수 있습니다 ㅇㅇ
두 번 보세요.
물론, 두 번 볼 멘탈이 있다면. ㅋ.

이후로 전 아직도 단발/적안 케릭터만 나오면 끙끙 앓습니다.

최근에는 신데마스-데레스테의 카에데와 미오에 통장을 쓸어박을 정도로
단발케릭터에게는 광적인 집착을 보입니다.
좋아하는 신데마스 케릭터들을 다섯 명 꼽자면 미오, 카에데, 나탈리아, 아이리, 타쿠밍...
타쿠밍 빼고는 다 단발이네요.
사실 신데마스 내 좋아하는 장발 케릭터라면 완전히 흑발인 타쿠밍이나 후미카 외에는 크게 떠오르는게...


연기력 역시 무시무시합니다.
광범위한 목소리 톤으로 말괄량이/쿨뷰티, 꼬맹이/노인, 소년/소녀, 동물짐승 가리지 않지요.

특히 유명하다면 유명한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쿨뷰티의 대모), 펜펜(펭귄), 초호기(로봇 아닙니다...?), 마기(컴퓨터)
연기겠네요.


그리고

성우 최초로 가수로서 전속계약을 맺은 성우입니다. 이후로도 각종 애니메이션음반/가수로서의 음반활동을
꾸준히 펼치기도 했구요.

뱀발로....
러브히나 OP를 불렀는데.
작중에서 배역은 조역중의 조역이었습니다.
조역임에도 러브히나 메인OP를 불렀을 정도로
당시로서의 입지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성우로서의 라디오 DJ로서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잠깐잠깐 기획성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아닌 거진 10년 넘게 진행한
장수 프로그램의 메인 DJ로서죠.

지금의 성우의 아이돌화
성우들의 음반활동/라디오활동의 시초격입니다만,

정작 본인은 연기에는 소홀하고 이런 엔터테이너적인 요소에 기울여진
현 성우세계에 꽤나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하네요.




요새는 활동이 그다지 많지 않으십니다.

물론 포켓몬스터, 명탐정 코난 같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애니메이션의
당당한 히로인으로 자리잡고는 계시지만

우리들이 주로 보는 심야계열 애니메이션에 출현이 거의 없다시피 한것은 정말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추천작품으로는
딱 한가지라기보단

카라 스튜디오에서 진행중인 애니메이터(견본)시장을 추천합니다.

역할은

모든 단편작품의 모든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