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별을 당했어요..
군대 기다려 줬더니 전역 하자마자 어린 후배한테 갈아타더라구요
“그래 그렇게 만난 인연 너네 얼마나 오래가나 보자” 했는데 1년 여 지난 아직도 무척이나 너무너무 잘사귀는거 같아서.. 인과 응보가 없나? 싶기도 합니다.
다행히 저는 죽을만큼 힘든 지옥에서 겨우 겨우 극복해서
지금은 많이 괜찮아 졌는데, 최근 SNS에서 너무 사랑하는
그 둘의 사진을 보니 괜히 ㅋㅋㅋ 기분이 묘 하더라구요
저랑 했던 모든 행동들을 그여자애와 똑같이 하는 그 모습들이
갑자기 잊고있었던 추억들이 자꾸 떠올라 괴롭습니다
오유분들.. 인과 응보가 있을까요?
저만 힘들고 저만 과거에 사는거 같아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