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네오플 사내 평가로는

"프리 어차피 인기도 없는거 하나 밀리고 적당히 공지한대로 다 됬으니 성공!"

이라 떠들지 몰라도 진짜 개인적으로는 실망의 극치를 달릴뿐이네요.

결국...결국 이렇게 미룰거면 뭐하러 그렇게 일정을 빠듯하게 잡아서

컨텐츠를 하나같이 개판을 만들어놨는지 모르겠네요.

거너 2각 이후로 5월부터는 솔직히 제대로 된게...하나도 없는거 같습니다.

밸패는 핵폐기물에

안톤은 구성을 엿같이 만들어놔서 갈수 있는 캐릭만 가게 만들어놨고

쿠노이치는 뭐 캐릭자체는 그럭저럭 잘 나왔지만 트레이싱건으로 삐그덕대고

법미2각은 희대의 일러스트 논란과 버그점철.

솔직히 이런 빠듯한 일정 내에서 그래도 일정 대부분 다 잘 소화해냈다고 칭찬하시는 분들도 있고

결과물도 만족하시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만...

그러나 정말 개인적으로는 10점 만점에 3점도 주기 힘드네요.

차라리 적당히 2~3개월에 하나씩 내더라도 완성도를 높게 내주길 원했는데

올해 초에 일정 공개했을때 나왔던 우려가 결국에는 죄다 현실이 됬군요.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이 빈 업데이트의 향연에 결국 마무리는 일정연기로 대미를 장식하기까지...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