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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미국 남부와 전라도는 많은 공통점을 지닌 것 같아요
게시물ID : music_40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팝송전도사
추천 : 2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29 13:58:23
미국 남부는 컨트리 송의 고향 즉 편안한 동네라는 거죠. 

알라바마, 미시시피, 테네시, 조지아,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등.

이 동네를 찬양하는 노래는 꼭 하나씩 있습니다.

레이 찰스의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

레너드 스키너드의 스윗 홈 앨러배마

미시시피 키드라는 노래도 있고 테네시는 말할 것도 없는게 미국 3대 음악 도시 중 하나인

내슈빌이 있는 곳입니다. 테네시 멤피스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집도 있구요. 내슈빌 사운드라는 장르도 있죠.


게다가 루이지애나는 말할 것도 없이 재즈의 고향인 뉴올리언스가 있습니다.

그만큼 살기 좋다는 뜻이겠죠.

참고로 미국 3대 음악 도시는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내슈빌입니다.

전라도도 비슷합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노래나 이런것이 발달한 것은 아니지만

전라도에는 일단 볼 것이 많죠. 아름답습니다. 

월출산, 변산반도, 내장산, 지리산,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등은 정말로 볼 것이 많습니다.


근데 특이한 점은 이 두 마을의 공통점은 사실 좀 불편한 이야기지만 인식이 별로 안 좋다는거에요.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순위를 꼽았는데 2위에 테네시 내슈빌이 뽑혔다고 합니다.

1위야 물론 디트로이트입니다만 디트로이트는 공업 도시인만큼 할렘가나 이런게 많으니 그렇다고 칩시다.

남부에는 KKK 등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본 것들도 있구요. 특히 인종 차별로 버스 보이콧 사태가 일어난 곳도 알라바마 주의 몽고메리죠. 어디서 들어본 말이지만 가장 보수적인 곳이 미국 남부라고 합니다.

전라도도 솔직히 나쁜 곳은 아닙니다만 사람들의 인식이 좀 안 좋습니다.

거칠고 보수적이고, 참고로 여기서 보수적인 것은 우파의 의미가 아닙니다.

이렇기로 유명하죠.



제가 일단 이렇게 생각해본 결과 미국 남부는 전라도와 유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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