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생태 피라미드'입니다.
재미있는건 이 피라미드들의 구조인데요.
n차 소비자가 n-1소비자나 생산자에 비해서 개체수, 생물량, 에너지량이 적다는 것입니다.
즉, 에너지 효율로써는 소비자 차수가 커질수록 커진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육식동물의 에너지 효율이 초식동물에 비해서는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인간의 조상이 과일을 먹다가 육식을 하려고 지상으로 내려온 것처럼.
생물의 진화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점차적으로 진화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즉, '환경에 대한 적응'의 기점이 단순히 '살기 좋다'가 아니라 '에너지 효율이 높다'가 기준이 된다는 소리입니다.
실제로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