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생이있었어요.
학년은 1학년이었구요.
이 아이가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이의 어머니께서 막 화를 내시는겁니다.
무슨일인고 하니 수요일은 오후 수업이 하나 있는데 그걸 모르고 집에갔다가 집으로 선생님전화가 왔고 혼이 난거죠 ㅋㅋㅋ.
아무튼 그런일이 있고나서 가을이 되자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아이는 운동회에서 달리기를 나가게되었는데
아이는 정말, 정~말 숨이 턱까지 차오를만큼 뛰었는데 다른 세아이들은 저~만치 멀리 가있었습니다.
아이는 한가지 비책이 떠올라 그대로 행동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원래 가야할루트로 안가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바로 골인지점으로 가는거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한바퀴를 뛰는거였는데 앞에 뛰는아이들이 4분의 3정도였고 아이는 반바퀴정도밖에 못뛰었던 상황에서 말이죸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웃긴사실이 뭐냐면
그렇게 했는데 꼴찌였다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있던 부모님과 선생님들도 많이 웃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뭐 눈치채셨겠지만 이건 제 어릴적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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