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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분이 묘하네요
게시물ID : humorstory_402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추천좀ㅁ
추천 : 0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01 11:45:11
아침에 출근하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2호선이라 사람이 많았어요.

손잡이를 잡고 웹툰을 보면서 출근을 하는데

뒤에서 엉덩이를 치길래 돌아봤더니

어떤 여자분이 빽으로 엉덩이를 쳤음. 빽이 완전 딱딱한 그런 빽임.

사람들이 점점 밀리더니 이 빽이 정확하게 엉덩이 골 가운데로..... 그것도 빽 모서리 쪽이...

그냥 그려러니 했는데 지하철이 흔들릴때마다 

툭, 툭, 툭 건드리기 시작하는데...

엉덩이를 옮겨봐도 자꾸 빽이 따라와...

툭, 툭, 툭...

여자분이 빽이 흘러내리는지 한번씩 추켜올리는데

문질, 문질, 문질...

그렇게 30분을 당했네요..

뭔가 수치심도 느껴지면서 묘한 기분도 드는것이...

아침부터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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