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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022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일날뭔짓
추천 : 3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11 01:42:18
쓰다보니 생일이 지낫네여... 어제생일이엇습니다 21번째 근데저는 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주 암울한 학창시절을 보냇습니다 공부도 그럭저럭햇엇는데 과고준비한답시고 공부햇던 올림피아드 다떨어지고 한달남기고 외고준비해서 떨어지고 일반고가서 그럭저럭공부해서 겨우인서울햇습니다 대학같은건 아무래도좋앗는데 문제는 이 대학이란곳에들어오니 자괴감과 무능력함애 휩쌓인채 뭘하나제대로하고잇는게 없는거같아 괴롭습니다 술을몇잔해서그런가...두서가없네여 저는 여잡니다 근데여자친구가잇어요 사랑해도 자랑도못라는 결혼도못하는 사랑한지4년이가까워오는 여자친구가 잇습니다 이친구 놔줘야 핼복할거란겊아는데 내자신을 사랑하지 않는제가 그녀를 불행하게할거란걸 알면서도 놔줄수없다는게 너무 힘들고괴롭습니다 부러워요 남자가 단순히 레즈가 아니라 남자가 되고싶엇던 사람이라 중학교때 신체작변화를 겪고부터 줄곳 지금까지 제 정체성에대해 고민하고 괴로워하던 사람입니다 군대도 지원햇는데 눈이 않좋아서 못같네요 단한순간도 변함없이 여성을 좋아햇엇고 지금 여자친구가 두번째로 사랑에 빼진 여잡니다 근데 대학에오니까 남자들은 키도크고 근육질에 ㅁㅓ리짧게 치고다니는데 저는 여자랍시고 눈치보며 ㅓ리자르고 옷도 어중간하게 입고 말투도 상대에따라확얀히바뀌는 삶이 너무힘듦니다 여자친두에겐듬직하개보이고싶은데 여친은 여지인제모습도사랑해주니 고맙다는마음보단 미안하고 안타까운마음뿐입니다.한창 ㄴㅏㅁ자를 만날시기에 저같은걸 만나고 잇으니까요 근자감이라도 잇으면 세상살아가기 좀편할텐데 멘탈은또 유리여성멘탈이라 상처잘바ㄷ고 쉽게나약해디는가봅니다 직징도잡고 집도사고 여자친구 먹여살리려면 벌어야할돈은 태산인데 제자신조차 사랑하지않으니 뭘해도 의욕이없네요 부럽습니다 대한민국에남자로살기 힘들다지만 힘들다죽어도 좋으니까 남자로 하루만 살다 죽었으면 좋겟습니다 저좀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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