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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 전화했다는 글 썼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sisa_261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링링
추천 : 0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30 18:18:25

후기는 아니지만 어제 있었던 일을 또 쓰고 갑니다.

 

이전 글 - http://todayhumor.com/?humorbest_573457

 

그렇게 통화를 마치고 다음날인 바로 어제 또 퇴근길에 확인을 해봤습니다.

아직도 같은 곳에서 똑같이 그러고 있더라구요.

또 선관위에 전화를 했더니 이번에는 먼저 해당구 선관위에 얘기를 해야 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어차피 어딘지 위치도 제대로 모를테니 다시 시키는대로 해당구로 전화했습니다.

위치를 알려드리고 연락처와 이름을 남겼습니다.

 

약 30분쯤 후 담당자분께서 전화를 걸어오셨습니다.

대충 대화를 요약하자면,

[그분이 이렇게 똑같이 말씀하신건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스크린 차량이 잠깐 정차해놓고 있는 것은 처벌대상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그 잠깐이라는 시간은 얼마동안이냐" 여쭤봤더니 그것도 정해져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제가 유난스러워보였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정당 관계자분이냐고 되물으시더라구요.

그분도 도와줄수 있는 법적기준이 없음에 답답해하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아무것도 해결된게 없는채로 통화는 끝났습니다.

 

저는 선거법위반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뭔가 잘못된것 같아서 바로잡고싶어하는 일반시민일 뿐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만약 제가 정당 관계자였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궁금합니다.

 

ㅂㄱㅎ씨도 어제 그곳에 와서 선거유세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차량을 봤을텐데.....참...

 

선관위분들조차 어떻게 처리해야되는지 확실히 알지 못하는듯하고,

이제 어디에 얘기해야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게 없는것 같아서 그냥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정신없는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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