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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쳐졌으면 하는 던파의 관한 사항들.
게시물ID : dungeon_402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털여우]
추천 : 2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16 14:45:46
문득 잡생각이 들어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가급적 밸런스쪽에 영향이 적은 사항들을 모아서 한번 건의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들어주지는 않겠지만


1. 용병시스템 채널이동 초기화 

용병모드(?)를 해제한 이후, 캐릭선택 / 맵이동을 할 경우에는 유지됩니다만 이상하게도 채널이동을 하면 용병관련 설정이

싸그리 초기화되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ex>레벨 74짜리 아무개 캐릭터로 이계의틈 부분으로 용병을 보냈다가 해제될 경우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용병을 해제하고 캐릭선택 / 맵 이동등을 할 경우엔 문제가 없지만 채널이동을 할 경우 해당 용병설정 (이계의 틈으로 되어있는 곳)
이 초기화 되면서 용병을 보낼 경우 다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번거로운게 채널이동을 할 때마다 설정이 초기화 되어버리니 아예 용병을 보낸 상태에서 채널이동을 한 후 다시 해제하거나,

혹은 채널이동을 한 다음 다시 용병설정을 해서 보내야 한다는 귀찮음이 남습니다...

별거 아니긴 한데 매번 느끼는 사항인지라 솔직히 이 부분은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렙업하다가 이계를 다녀온다거나, 특정 채널로 가야 할 경우마다 용병이 풀려있으니...)


2. 아이템설정 및 스토리 설명

물론 많은 수의 아이템에 특정한 설명이나 글귀가 적혀있지만 아직도 많은 수의 아이템엔 그러한 설명이 붙어있지 않습니다.

가령 우요 시리즈의 경우엔 '전설의 나무 우요를 이용해 만든 ~~' 이라거나, 해신 레전더리 세트의 스토리 등등은 보는 눈을 재미있게 해줍죠.

특히 제가 예전에 작성한 '던파의 숨겨진 뒷이야기' 에서도 작성했듯이 해신 레전더리 세트는 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들어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dungeon_330917  궁금하신분은 본 글을 참조해주세요!

이전부터 계속 바라던 상황이지만, 커먼 / 언커먼 / 마봉 / 강마봉 을 제외한 유니크 / 레전더리 / 에픽 의 장비들은 어느정도 독자적이고

가치있는 물건들인 만큼 각자의 스토리 및 어귀정도는 넣어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그렇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플레이 외적인 즐거움중 하나라고 생각되기에 써보았구요.


3. 경매장 아바타 검색기능 확대/추가

경매장에서 가끔 아바타를 검색할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현재 아바타를 검색하는 방법은 딱 3가지 밖에 없습니다.

1. 엠블렘 소켓 여하에 따른 아바타종류  

2. 부위별 종류

3. 레어 여부에 따른 분류 

...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소켓이 있는 아바타중 상압만을 고르고 싶다면, 이벤압+상압 모두 있는 부분에서 검색해야하며 만약 필요한 옵션이 있는 경우

해당 옵션이 있는지도 검색해 봐야 합니다.

예를들어서 마법사 상의 아바타중 '옵션은 스위트캔디바+1', 등급은 '상급', '이벤압이 아닌 일반 상압' 을 고르려 하면 일단  경매장에서

소켓있는 아바타 분류에서 마법사 - 상의 부분을 들어가야 하며 해당 아바타가 이벤압/상압인지, 그리고 옵션은 무엇인지까지 하나하나

검색해 봐야 하죠.

물론 아바타 옵션은 다른 사항에 비해 폭이 너무 넓기도 하니 해당 조건은 조금 힘들수도 있는 요구사항이겠지만, 최소한 이벤압/상압 정도는

구분해 주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이벤압 + 상압을 해도 세트효과가 발동가능하게 해주던가요.
(물론 이벤압+상압시 9셋 세트효과가 발동되는 조건은 조금 무리일수도 있겠습니다. 그럼 클레압의 메리트가 떨어지니...)

따라서 검색조건의 편리함을 위해 경매장 검색조건으로 이벤압 / 상압 정도의 분류정도는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4. 절망의탑 몇몇 캐릭터의 문제

이부분은 상당히 거시기 합니다 -_-;;

일단 총 2가지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3초룰 위반자(?)와 남은 하나는 노골적인 쿨타임 무시.. 지요. 

분명 준비하기 위한 3초간의 시간은 주긴 했습니다만 문제는 이 3초조차 가볍게 무시하고 활동 가능한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가령 53층 진소환사 풍의 카시야스와 91층 타천사의 위장자+붉은구슬이 움직이는 것은 스타트시간이 돌아감과 같이 돌아갑니다.

즉 3초룰은 돌아가고 있는데 카시야스는 이미 소환되서 움직이고 있고, 위장자들은 부활해서 셔플댄스를 추고 있는거지요.

확실하게 기억나는 것은 이 둘이지만... 아마 몇몇 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익숙해지거나 이미 알고 있다면 그냥 ESC 눌러서 3초룰 스킵하고 움직여도 되지만, 엄연히 3초의 룰이 있음에도 움직여서 유저를

방해하는건(...) 

그리고 두번째는 쿨타임 부분입니다.

물론 특정 캐릭터는 해당 스킬만을 사용하기에 쿨타임이 극단적으로 짧다는 부분은 이해합니다만...

최소한 양심적(?)으로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는거지요.

가령 솟아오른자 오도의 경우 발이 땅에 닿지도 않았는데 공중에서 무한 라이징 어퍼를 쓰기도 하고, 84층 모래돌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모래인형을 소환한 다음 (그리고 몽구츠는 3초안에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소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62층 괴성의 카슈의 경우 한번 빨아들인다음 충격파를 내뱉는데... 문제는 이 내뱉는 순서가 1번이 될지, 2번이 될지 모른다는 점이죠.

94층 미치광이 엘티스의 경우에는 심지어 템페스터를 2기까지 뽑아냅니다...

메카닉 유저분들은 아시겠지만 템페스터가 한번에 2기 이상 나오는 경우는 2가지 경우 밖에 없죠.

1. 기존의 템페스터가 자폭하기 전에 상태이상 등에 걸려 자폭이 캔슬될 경우

2. 메카닉 유저의 사망으로 기존의 템페스터는 남아있는데 부활해서 다시 템페를 뽑을경우

3. 템페스터 소환수 +1의 장비가 있는경우   있....나요?

... 근데 제가 알기로는 엘티스는 이 3가지 모두 포함되지 않습니다. 1번의 경우 포함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제가 겪었을때는 그런적이 없네요...

무엇보다 템페스터를 소환한 다음 5~7초안에 제 캐릭터가 사망했는데 불구하고 부활하고 보니 다시 1기가.... 이건 위의 1~3 조건이 충족되건 말건

쿨타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일단 제가 파악하고 건의해볼까... 하는 점은 여기까지 입니다.

혹시 더 추가하거나 수정해야 할 사항 있는지 알려주신다면 이 또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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