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자신작이다. 완전 자신있다. 그래서 안꾸민다. 막 글 길게쓰고 이리저리 꾸미고 하는건 요리에 자신이 없기때문이다. 이건 짱이다. 그래서 걍 사진올린다.
계란 흰자 따로 쉐낏쉐낏 해준다. 막 거품 나게 저어야한다. 하지만 꾸미지 않는다. 길게 안쓴다.
이렇게 거품나면 완성이다. 나란남자 손으로 카푸치노 만드는남자 계란거품 우습다.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겠지만 길게안쓴다.
팬케잌 가루 넣는다 노른자도 넣는다. 쉐낏 쉐낏! 쉐낏쉐쉐낏!! 길게 안쓴다.
호두 빻는다. 안빻아도 되는데 그냥 빻았다. 힘자랑 하고싶어서. 나란남자 강한남자. 길게 안쓴다.
땅콩버터도 한스푼.. 아니 두스푼 넣고 쉐낏쉐낏한다. 고소한 향내가 진동을 한다. 벌써부터 포스가 풀긴다. 길게 안쓴다.
트윅스다. 완전 맛있는 트윅스. 이거만든놈 노벨상 줘야된다. 쨌든 이것도 넣는다. 내가 좋아하니까 걍 넣는다. 길게 안쓴다. 믿고 따라와라.
투하한다. 당연히 투하해야지 그럼. 흥. 요리는 실력도 필요하지만 그에 걸맞는 창의성이 필요하다.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없으니 길게 안쓴다.
아...시발... 놀래라. 이건 그거다. 그.. 중간과정. 밥솥으로하면 두번쪄야된다. 아 놀래라 위에 코코아가루도 좀 뿌려줬다. 사실 잊고있다가 밥솥에 붓고 생각나서 데코하는샘 치고 뿌렸다. 변명하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거다. 오해하지마라. 길게 안쓴다.
쨔잔!! 완성!! 사진이 좀 이렇게 찍힌거다. ... 진짜 다. 길게안쓴다.
저 밑에 트윅스 보임?? 와 진짜 맛남 짱짱 나완전 파티쉐아냐? 하는 생각도 함. ㅎㅎ 쨌든 길게안쓴다. 담에 또 뛰어난 요리로 찾아올께요 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