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간수가 브라질 리그 라이벌 클럽인 상 파울루로 이적했다는 소식이다.
간수는 한때 오스카르, 루카스 모우라, 네이마르 등과 함께 브라질 축구계를 이끌어갈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그러나 소속 클럽인 산투스와 불화를 겪으면서 간수는 부진의 늪에 빠져버렸고 결국 유럽 클럽들의 관심도 끊겼다고 한다.
당초 토트넘, 아스날, AC밀란 등 유럽 명문 클럽들이 간수에게 관심을 보였었지만, 어느 클럽도 행동에 나서지 않았고 이후 브라질 내의 라이벌 구단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얘도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는데... 이적료 7.5M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