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story&no=400787&s_no=6526954&kind=member&page=2&member_kind=total&mn=67070
어제였슴다
늦은 저녁을 해결하러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는 엘리베이터안
제가 먼저 타고 있었는데 다른 가족이 엘리베이터를 타더군요
엘리베이터 입구쪽을 위로 했을때
1 입구 2
3 4
이런 구조였는데
제가 2쪽 버튼 누르는 곳에 서있었음
그런데
금방 들어온 아빠 엄마 딸(한 7살?) 이렇게 들어와서
아빠랑 딸은 제 옆에 서고
엄마는 3번에 서있었는데
그 딸내미랑 눈이 마주침
그러자
갑자기 아빠 등뒤로 숨어서 절 겁먹은 눈으로 보더군요 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심시키려고
다시 얼굴 보고 빙긋 웃어줬더니
이번에는 3번까지 도망가서 엄마뒤에 숨어서 엄마 옷을 꼭 붙잡고
저를 겁먹은 눈빛으로 쳐다보더군요 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전에는 그래도 새벽이었고 그런데
이번에는 저녁 8시도 안되고 아주 밝고 밝은 건물의 엘리베이터였는데
너무한거 아니냐 ㅜ,ㅠ
내가 아무리 험악하게 생겼어도 이렇게 노골적으로ㅜ,ㅠ
엉어엉어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