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레포트=조태오 기자] 대표 청순 걸그룹 '러블리즈'가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한다.
1일 연예계 관계자와 지니픽쳐스에 따르면 러블리즈는 지난해 9월 에이핑크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웹 예능 '익스트림 어드벤처' 시즌2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방영된 '익스트림 어드벤처'에서는 에이핑크 멤버들이 롤러코스터와 짚와이어, 유령의집 등에 도전하며 팬들로 하여금 큰 반응을 얻었다.
'익스트림 어드벤처'의 제작사 지니픽쳐스는 현재 기획을 모두 마쳤으며 러블리즈의 'WOW' 활동이 끝나는대로 곧장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케이(본명 김지연)가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서 베이스 점핑에 도전하고, 미주가 뉴칼레도니아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수정은 지난 시즌에서 에이핑크 오하영이 실패한 일본의 전율미궁에 재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니픽쳐스는 이밖에도 러블리즈 멤버들이 상상을 뛰어넘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리더 베이비소울(본명 이수정)은 본지와 통화에서 "만우절이라도 할 게 있고 안 할 게 있지. 우리는 땅에 두 발 붙이고 편하게 살고 싶다"며 "늦었는데 씻고 자라"고 말했다. 이어 전율미궁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정은 "흐엉"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