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arch.daum.net/search?w=tot&q=FTA+%BB%F3%C1%A4&nil_profile=breakingsch&rtmaxcoll=NNS,GYB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가 한미FTA 비준한 처리 절차에 들어갔다.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2일 오후 외통위 소회의실에서 한미FTA 비준안을 외통위 전체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남 위원장의 안건 상정에 강력 반발하며 표결처리는 저지하고 있다.

그러자 남 위원장은 "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철수하면 오늘 안건을 처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초 남 위원장은 이날까지 외교통상부 예산심의를 벌이는 등 한미FTA를 논의하지 않겠다고 전날 밝힌 바 있다.

앞서 남 위원장은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등이 한미FTA 비준안 기습처리에 반대하며 회의장을 점거하자 이날 오전 질서유지권을 발동했다.

========================

한미FTA 비준안이 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상정됐다. 남경필 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이 전체회의장을 점거하자 소회의장에서 비준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 중에 있다.


앞서 남 위원장은 소회장 밖에서 기자들에게 "오늘 외교부 예산을 심사하기로 약속했고, 예산 소위로 넘길 때까지 한미FTA 비준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면서 "어떻게 예산안도 심사를 못 하게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민노당이 하루하루 이런 식으로 한나라당을 압박하는 게 사실상 한나라당으로 하여금 강행처리라는 선택만 남겨 놓으려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현재 민노당 곽정숙 의원이 소회의실에서 전체회의장으로 통하는 문을 막고 있고, 민노당 이정희 대표와 김선동·홍희덕 의원, 진보신당 출신인 무소속 조승수 의원이 여당의 비준안 기습처리 가능성에 대비해 본회의장에 들어가 문을 안쪽에서 잠근 것으로 전해졌다.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전격 상정됐다.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이날 외교통상부 예산안 심사를 마친 직후 비준안을 직권 상정했다. 외통위는 현재 야당이 점거하고 있는 전체회의장이 아닌 소회의장에서 비준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둘러싸고 대치중인 여야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날 외통위에서 비준안을 처리, 본회의로 넘긴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의 기습상정에 대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 의원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앞서 외통위 회의장 주변에선 여야가 다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민주당과 민노당 등 야당 의원들이 여당의 비준안 기습처리 가능성에 대비, 소회의실에서 전체회의장으로 통하는 문을 의자 등으로 막아섰고, 야당 당직자 및 보좌진 10여명도 복도에서 소회의실로 들어가는 문앞을 지켰다. 

이에 여당 당직자들은 잠겨 있는 외통위 전체회의장 문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문을 열지 못했다. 남 위원장은 “회의를 못하게 이렇게 막으면 어떡하느냐”면서 “뭐가 그렇게 두렵느냐. 국민들한테 당당하면 왜 이렇게 하느냐”라고 소리쳤다. 

야당 의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던 남 위원장은 오전 11시30분경 질서유지권을 다시 발동했다. 질서유지권 발동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였다.

-----------------------------


"철수하면 처리하지 않겠다"니.. 누굴 바보로 아는지. 철수하면 바로 통과시킬거면서.

"뭐가 그렇게 두렵느냐. 국민들한테 당당하면 왜 이렇게 하느냐"  이 말을 남경필이 했단 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