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고양이를 키우셨다는 회원님께 입양 보냈습니다....
기본적인 고양이 물품과 사료도 있다고 하시고 인상도 참 좋으시네요...
제가 야근이 많아서 약속 잡기가 상당히 힘든데 오늘 운좋게 시간대도 잘 맞고
먼 길 와주셔서 입양해 가셨어요...
고작 이틀이었지만 워낙에 애교도 많고 절 잘따르던 녀석이라 좀 쨘하네요...
점심시간이면 제 품에 올라와서 낮잠 자고 그랬는데....
고양이 보내기 전에 사진 몇 장 찍었는데 요 녀석 너무 움직여서 잡고 찍은 한 장만 좀 멀쩡하네요...ㅎㅎ
그리고 입양해 가신 회원님께서 감사하게도 머핀과 커피를 선물로 주셔서 사진 같이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