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는데..... 2005년에 개봉했더군요.
제가 이때까지 본 군대 영화,예능,드라마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날카로운 매개체였습니다.
뭐 요즘 군대랑 비교하면 이질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2000년대 당시에 생각해보면 진짜... 그냥 군대에 CCTV 달아놓은거랑 똑같더라고요.
요즘 군대 관련 사고가 많은데
꼭 한번 보시길 바랄게요. 하정우가 무명일때 찍은 영화같던데....
정말 하정우가 제일 연기를 잘 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약간 어색... 진짜 어색 ㅠㅠ
하정우 혼자만 연기하는것 같달까요..
여튼 하정우가 그랬다고 하죠. 자기가 드라마로 유명해진건 내 것이 아니지만 용서 받지 못한 자로 유명해진건 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