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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lant_4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딩
추천 : 11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7/16 16:06:52
된장잠자리가 처음 저를 맞이합니다.
안녕?
나 인간이라고 해.
여기는 송산 배 단지입니다.
알알이 달려있는 배가 엄청 많네요.
가을이 되면
가판을 차려놓고 배를 판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다음을 기약합니다.
두달 뒤 쯤 추석이니
그때면 엄청나게 크게 되어있겠죠?
츄베루 츕츕
우리나라 꽃 <무궁화>입니다.
어쩜 이리 아름다울까요?
제 미래의 부인도 이렇게 예쁘겠죠?
네? 그럴일 없다구요?
<백도라지>입니다.
보라색 도라지꽃만 알고 있던 제게 충격을 준 백도라지
순백의 꽃잎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나무가 꺾이고,
발목까지 오던 계곡이
무릎까지 불었습니다.
쩌네요 쩔어-_-;;;
엄청나게 큰 나무에 붙어 살고 있는
조그마한 버섯.
배가 고프지 않아 다행입니다.
배...뱀이다아!!!
뱀이다아!!!!
죽어 있는줄 알고 쿡쿡 찔렀더니
스르르륵 하며 사라지네요.
개깜놀 했습니다-0-;;;
이건 <머루> 입니다.
얼마 뒤엔 곱게 색을 보이겠죠?^^
어쨌든...
산딸기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빱니다.
마지막 사진은
산사태(?)의 위험성과 칡나무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진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른쪽과 왼쪽의 차이.. 아시겠죠?
오른쪽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칡입니다.
칡이 자라는 곳은
뿌리가 워낙 단단하고 촘촘해서 흙이 무너져 내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칡을 키웁시다.
그리고 먹읍시다.
이상 할일 없는 백수의 나들이 일기였습니다-_-;;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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