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대차 "차량 경량화가 R&D의 최우선과제"
게시물ID : car_40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영화는재앙
추천 : 12
조회수 : 1693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4/01/26 12:15:21


기사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1029174412569




사실 지금도 현기차는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_-...

뭘 얼마나 더 빼서 원가절감을 하려는지 원....

 

참고로 YF쏘나타, 쉐보레 말리부 2.0, BMW 528i, 폭스바겐 CC 2.0TSI  4가지 모델 공차중량 비교해보면..

각각 순서대로 1400kg, 1530kg, 1625kg, 1530kg입니다.

뭘 얼마나 더 줄이겠다는건지 어처구니가 없다는.....-_-...

 

쉐보레 준중형모델인 크루즈 가솔린모델 공차중량이 1350kg이죠. 폭스바겐 골프 1.4TSI(6세대)도 공차중량이 1375kg에 달하죠. 7세대에 이르러서는 상당히 중량을 줄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동급 현대차 모델에 비하면 여전히 무겁죠. 공차중량 무조건 가벼운게 장땡이 아니라는겁니다.  (아반떼MD 1.6GDI는 1180kg입니다. 1.6 디젤은 1300kg이 살짝 안되는 수준)

 

SUV를 보면,

투싼IX 공차중량 1515kg입니다.

컴팩트 모델이긴 하지만 SUV인데다 디젤엔진 차량임을 감안하면 좀 의아하죠.

참고로 제 차인 크루즈5 디젤 공차중량이 1530kg입니다 -0-

폭스바겐 티구안 1770kg입니다. AWD임을 감안해도 투싼보다는 200kg 이상 무겁죠.

르노삼성 QM5도 1700kg이 넘고요 쌍용 코란도C도 1730kg대입니다. (두 차종 모두 FF 2.0 디젤)

 

 

어쨌든 현기차 얘네는 공차중량은 이미 위험할정도로 가벼운데 연비는 생각만큼 안나오니...똥줄이 타나봅니다.

국산차 신연비 기준 도입된 후 연비하락율이 가장 높은 메이커가 현대/기아차였기도 하니까요.-_-;;

 

도어 임팩트빔, 각종 방음패드, 도장막 두께, 유리두께, 하체부품 재질, 차체 강판의 용접스팟 갯수와 위치, 용접부위 보강판의 존재유무, 하부 크로스빔, 엔진룸 우물정자 프레임 등등 현기차에는 타사차량에 비해 빠진게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도 차가 그렇게 가벼운거죠.... 비정상적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대차가 가볍고 연비 좋다는걸 그냥 철썩같이 믿는 상황이란...

 

사실 네이버에 '모터리뷰'라는 유명한 자동차 전문 블로거분이 있습니다.

이 분이 각 차종별로 장거리 실연비 측정하는 컨텐츠가 굉장히 유명한데....

크루즈 1.8과 아반떼 1.6 디젤이 실연비가 동일한 19km/L 수준으로 나왔으니 말 다한거죠.

에휴.

이런 기사 나올때마다 한숨이 푹푹 나옵니다.

차가 가볍기만 해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