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니솔로대첩에 갔다왔습니다.
영화시사회 협찬과 함께 하는거라 모이자마자 영화관람을 위한 표를 주네요.
그 표에 적힌데로 가서 보니까 양쪽에 여성 두분이 앉아 계시네요. 보니까 모든 좌석이 남여남여남여 배치더군요.
영화 시작 전에 사회자(님연시)님께서 자신의 오른쪽에 앉은 여성분이 오늘을 함께 할 파트너라고
영화 잘 보고 갈때 같이 밥도 먹고 잘 해보라네요. 시작전에 수줍게 인사하고 얼마 안가 영화가 시작했습니다.
나의 PS 파트너 라는 영화였는데, 재밌더군요. 김아중 몸매가 츄릅....
다 보고 일어나서 나가면서 조금이야기를 하다가
장실이 급해 잠깐 장실좀 간다니까, 자기도 다녀오겠다네요.
그렇게 전 잠깐 볼일을 마치고 나와서 기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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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십.니.다.
나중에 들어간 분도 나오는데
안나와요. 안나와.
그래서..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혼자 집에 왔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기쁘네요. 기뻐. 아이 참 기쁘다.
거 참 전역하기 힘드네요.
사랑해요 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