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있던 버러지들이 묵혀놓은 아이디를 꺼내들고 게릴라성 물타기를 하는군요.
국정원 대선 개입에 대한 규탄 열기가
조금 과열된 듯한 느낌을 받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공중파와 주류 언론사들이
철저히 침묵을 지키며 보도를 통제해왔던 것이나
수사 기관이 앞장서서 증거를 인멸하고,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던 사실들이 드러난 것들을 고려해보면
이 정도로 절제되어 표출되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국정원이든, 씹알단이든,
그냥 뇌가 없어서 국정원 씹알단에게 경도되어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는 나방이든,
중립 코스프레할 생각은 조용히 접어두기 바랍니다.
국기를 문란하게 만든 사건들에는 철저히 침묵하다가
뜬금없이 정부와 새누리당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버러지는
그게 국정원 버러지이든, 정부 버러지이든, 씹알단 버러지이든, 그냥 버러지이든
다 버러지가 맞습니다.
그리고 버러지들의 행적은 제가 힘이 들더라도
최대한 갈무리해두고 있으니,
버러지가 정도를 넘어서며 중립코스프레를 하고 있음이 확인된다면
제가 나서서 그 버러지의 가면을 벗겨 추악한 맨얼굴 드러내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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