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개팅녀 참 답도없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02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야Ω
추천 : 1
조회수 : 8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11 20:23:58

얼마전에 소개팅을 친구가해주겠다고해서 

됐다고 알아서 하겠다고 끝까지 거절하다가 여자가 소개좀 시켜달라고 부탁한다고해서 

그냥 가볍게 한번 만나봐라고해서 번호를 받고  연락을 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다만 나이만 알뿐입니다. 이사람이 어디사는지 뭘하는사람인지 전혀 정보없고요 

아무튼 주선자에 대한예의가 잇으니 남자가 먼저 연락하는건 당연지사니까 연락을 했는데 첫마디부터 끝까지 말끝마다

... <== 점점점을 붙힙니다. 얘기좀하다가 제가 실수라도 했으면 내가 실수했나싶지만 첫대화 안녕하세요부터 바로 ... <= 나와서

정말 당황스럽고 이건 매너가 아닌데 생각했지만 그 여자보고 매너아니라고 하기도 그렇고 주선자에게도 말하기도 그래서 그냥 

말을 이어나가면 괜찮아지겠지하고 이것저것 대화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ㅡㅡ 말을 뭐 이어갈수가 없는겁니다.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완전히 단답으로 말하고 네...<== 아니요...<== ㅎㅎ....<=== 아....<==== 저는 연락안하려다가 주선자 얼굴도 있고해서 하고있다가

참다참다 못참아서 그냥 연락도 안하고있습니다.  아니... 제가 환장해서 달려드는놈도 아니고 여자 자기가 소개시켜달라해놓고 

이건 무슨경우인가요 ㅡㅡ 

.....<== 그래 좋다 이거야 그런데 말꼬리 무섭게 단답으로 치고나오니 내가 더이상 무슨얘기를 해야될까 싶기도 하고 

내가 소개팅에 굶주린것도 아닌데 한심스러운겁니다. 

이건 무슨경우일까요 ㅡㅡ  아 그리고 주선자한테 이거 잇는사실 그대로 말해도됩니까? 나는 그래도 주선자가 생각해줘서 시켜준건데

짜증내면 미안할거같아서 가만히 지금 참고 있는데 진짜 답도없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