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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30살의 연애에 대한 짧은 고찰
게시물ID : love_40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usy벌꿀
추천 : 15
조회수 : 35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1/04 15: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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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나이

29살과 30살 어쩌면 작은 차이

하지만 연애 시장에서는 적지 않는 무게감이 느껴진다.

흔히 청춘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때라고 하던가?

연애에 이를 바꿔 말하면 거절 당해도 다시 고백할 수 있는 용기쯤으로  하면 될 것 같다.

아니 이 것을 더 바꿔 말하면 연애를 하면 좋긴한데 고백과 연애 초기의 고통을 감내하기 싫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2 . 일&직업&소개팅

먼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힌다.

20대의 명함은 얼굴이다. 하지만 30대부터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자체가 명함이 된다.

일의 특성상 최저시급과 큰 차이가 없는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차와 말끔한 옷을 입고 다니기에 주위 사람들은

꽤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또 차 안에 쌓여 있는 공무원 명함을 보고

나 역시 공직에 몸을 두고 있다고 생각해서 인지 한번씩 소개팅이 들어온다.

깔끔한 모습으로 나간 소개팅

화기 애애 한 분위기

월급 얘기 가 나오니

그냥 예...예....한 분위기....


3.ETC

혹여 젊은 친구들이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연애' 정말로 추천합니다.

한 살이라도 젊을때 좋은 남친, 여친 꼭 만드세요.


그러나 저와 비슷하게 '애매한' 직장을 다니고 계시거나, 단순히 외로워서 하는 연애라면

그 시간에 좀 더 발전적인 일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것이 투자공부, 어학공부, 혹은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무엇일지는 모르나, 습관 처럼 하는 연애 보다는

더 나을 겁니다.

30대에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건 평균이상의 소득을 올리거나,  집안이 소위말해 빵빵하거나, 혹은 남 과 비교했을때

무엇 하나는 완전히  완성된 상태로 만나는게 서로를 위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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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 일찍 끝나 오랜만에 글을 남겨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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