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경영학과이지만 적성에도 안 맞고
미래에 제 인생에도 값진 일을 하지 못할 거 같기에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고등학생때 우울증 비슷한 걸 겪었을때
그때 주위에 아무한테도 말 못했을 때
교내상담선생님이 제 유일한 맘의 탈출구 였죠.
꿈이라기 보단 나중에 누군가을 상담할 때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음질좋고 꽤나 큰 오디오로
상담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그런 편안한 분위기에서 그 분 들과 대화해보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라도 제가 틈틈히 시간이 되면
오유고게에 올려지는 고민글들을 가능한 한 많이 성심 껏 답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뭐 전문적인 지식도 없고 글솜씨도 없지만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