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얼굴에 여드름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화천에서 군복무를 2년을 하고 서울로 돌아오니

너무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다가 와서인가

여자 청정구역인 화천에 있다가 캠퍼스 생활을 하며 여자들의 향기에 취해서인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제 얼굴을 여드름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여드름이 3~4개가 동시에 한곳에 모이다가 합쳐져 눈동자보다 큰 여드름이 생기게 되고

그게 2~3개가 모이자 여드름에서 폭포가 흐르는 진귀한 광경을 보게 되었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내로라 하는 중앙대 s교수에게서 치료를 약 1년간 받고 완치를 하였습니다.

보통 1~2주에 한번 가고 한번 갈 때마다 5~8만원씩 내고

레이저는 1회에 20만원, 주사는 1회에 1~3만원 등등

총 150정도 들어간 것 같더군요.

대신, 처방해주는 스킨 로션은 24000~28000원으로 시중에 나온 고가의 스킨로션보다 오히려 저렴했습니다.

물론 처방전이 없어도 근처 동네 피부과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구요.

그렇게 피부에 여드름이 없어지나 했더니 2년쯤 지나자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중앙대 피부과는 너무 멀어 동네 피부과를 갔는데

우선 치료비가 싸서 좋았고

의사선생님이 모공 브러쉬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비싼 세안제는 필요 없고 그냥 비누로 거품을 내고 얼굴을 살살 문지르면 여드름이 다 없어질거라면서요.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피지가 분비되는 구멍이 막혀서 그게 썩어서(?) 여드름이 되는 것인데

모공 브러쉬로 세안시 모공보다 미세한 털로 인해 모공이 막히지 않게 하기 때문에 여드름이 안생긴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12월 10일(미정) 미샤데이에 미샤 모공 브러쉬가 50%정도 할텐데 이번 기회에 미샤 모공브러쉬로 여드름 다 치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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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광고는 아니구요.

저는 미샤브러쉬가 아닌 조금 저렴한 20000원의 브러쉬를 사용하고 있고,

천연비누(150g에 15000원정도, 7g샘플 쓰는데 2주 걸림;;)를 구입해서 세안하는데

우선 천연비누 세안법인 

1. 뜨거운 물로 얼굴을 불린 후

2. 비누로 거품을 내어 가볍에 얼굴에 가볍게 문지름

3. 세안

4. 2차 거품

5. 5~10분간 대기.(양치질 혹은 큰거 보세요)

6. 세안

7. 찬물로 모공 축소

위 방법대로 딱 보름만 하면 여드름이 안생기네요..

모공브러쉬 20000~30000원 + 천연비누 10000~20000원으로

피부관리 해보세요..

150만원 피부관리만큼의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