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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봐주세요)남편이 북한에서 2년동안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402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찐다살쪄
추천 : 37
조회수 : 3820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02 21:53:0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5 01:08:11
펌자료입니다.

원본>

 : http://pann.nate.com/talk/313270446

-------------
+추가)
많은 분들이 이런 억울한 사연에 관심 가져 주셔서, 이 글의 주인공분을 대신하여
제가 대신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분께는 정말 큰 힘이 될거예요.
남편분이 북에 억류되어 있는 상황이고, 살해위협에 도망다니는 의지 할데 없는 처지시라
얼굴도 모르는 분들의 응원이라도 정말 감사해 하실 거예요..
 
이 글이 사실이 아니라는 분들 보세요, 피해자의 가족이 직접 쓴 글입니다..
 

 
현재, 이 일의 이슈화를 위해서 기자님께 제보해 두었구요,
저 분꼐 기자분의 번호를 드렸고, 기자님께서 조사해주신다 하셨으니
기사가 날 것입니다..
아고라에 청원하는 것은 제가 저 분의 일을 속속들히 알지 못해서 제가 하기 힘들 것 같구요, 저분께 말씀드려서 자세한 사정과 함께 아고라에 올리시면 여기로 링크를 달겠습니다! 지금 관심 보여주시는 것처럼, 많은 서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쓴 의도는
통일에 대한 찬반여부나, 대북정책에대한 찬반토론이나, 좌익이냐 우익이냐 기타
여러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함이 아닙니다...
4명의 국민이 경협사업으로 합법적으로 입북하였으나 억류되었고, 2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족은 힘든 생활을 하고 있구요..
이들을 위에선 외면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 다 떠나서 사람 목숨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 일을 보다 많은 분들께 알려, 이슈가 되면 해결책이 생기지 않을까 하여
글을 쓴 것입니다.. 저는 어떤 정치적 의도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그냥 평범한 대학생일 뿐입니다.. 저분의 사연이 너무 딱해 글을 썼으니
모두들 공감해 주시고, 보다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더이상 안타까운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고, 여러 문제들이 하나씩 풀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너잘났다 너나쁘다 싸우지 마시고 이 글의 본질을 보시고 저분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서로 감정만 상하잖아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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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4명이 억류되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

일단 이 이야기는 제 이야기가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분의 이야기 입니다....
요즘 많이 뜨는 아이돌 이야기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께서 관심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게 되는 것이 이분에게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가슴이 먹먹할 거예요..
 
 

통일인삼 아시나요??

2006년경, 금산 지자체 주도사업으로

한국의 금산군과 북한이 공동으로 "통일인삼"을 생산하는 회사가 설립되었어요.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故김대중 대통령 이후로

북한과의 관계가 개선되어 남북철도연결사업이나
 
여러가지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사업들이 공동추진 되었던걸로 아는데,
 
그중 하나인 것 같아요.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현 대통령이 된 이후로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2009년 즈음엔 북핵문제로 전 세계가 굉장히 떠들썩했었죠?)
 
 

<2009. 5. 30>
당시 핵미사일 등 북한에 방문하는 것은 매우 위험했지만,
 
그 당시 사업상 반드시 북에 방문해야 했기에

통일고려인삼법인대표(이OO)는 남북경협으로 통일부 승인을 받고,

국정원 신변요청을 하고 북을 방문했다고 해요. <<불법입국이 아님

*남북경협이란 통일을 대비하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남한과 북한간의 경제협력입니다.

이대표는 중국 심양 공항에서 내리자 마자
 
휴대폰을 빼앗기고 불법감금되었습니다.
 
 
 

이에 부인되시는 분께서 중국단둥 민경련에 방문해 상황파악 후

'귀국 후 폭로하겠다'라고 하며 남편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다,
 
북한공사업체의 살해위협, 협박문자, 해킹, 도청 등으로 위협을 받게 되어

찜질방 등지로 현재까지 피해다니고 있다고 하십니다.

현재 매우 힘들게 살고 계시지만, 정보를 공개하면 위험할까봐 밝히지 않겠습니다.

살해위협까지 받는 끔찍한 생활을 상상해주세요...
 
 
 

<2010.4.18>
이날 이대표가 부인께 자신의 상황과 절박한 구조요청의 첫  메일을 보냈다 합니다.
 
이후 두차례의 통화와 한차례의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 하는데요,

머리가 빠지고 이빨도 빠지는 등의 고초를 겪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해요..
 
(예전에 억류되었던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은 북한에 억류되었을 때 성고문을
받는 등 여러 고초를 겪어 자살시도도 했었고, 석방 후엔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해요.
북한의 고문이 끔찍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버지가 그런 고초를 겪고 계신다 생각하면 정말 눈물나는 일입니다..ㅠㅠ)
 
 
 
 
부인분께서, 160부 가량의 자료를 60여차례 정부 부처, 청와대에 진정 넣었지만
 
국정원은 "신고했으니 기념품 주겠다"라는 식의 장난스런 반응을 보였으며,

요청을 위해 전화 1번 했는데 "귀하의 휴대폰은 상습적인 업무방해로 제한되었습니다.."
이렇게 휴대폰도 차단되었다고 해요.

외교부, 통일부는 이부처 저부처 전화돌리며 서로 회피하기 바쁘고,

국민권익위에서도 전혀 반응없다 하네요.

증거자료를 제시 했지만, 수사도 전혀 이루어 지지 않는다 합니다.
 
이런 호소를 2년간 저분은 홀로 해오셨습니다.
 
 
 
 
 
2010.2.26 북측에서 남한의 불법체류자 4명을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후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사건으로 묻히고 4명 중 '대승호'라는 한 사람만 석방되었다 합니다.

포항의 '대승호'씨는 시장이 나서서 쌀주고 석방했다 하는데요,

부인분께서 이명박 대통령께 인도주의 차원에서 "대북통지문이라도 보내달라"
사정사정 하는데도 못들은 척 한답니다...
 
 
 
 
 
나의 아버지, 나의 남편, 나의 아들이 북에 억류되어 고초를 겪고 있다면
 
못들은 척 할수 있을까요?
 
지금 저 부인분은 많은 위협에도, 홀로 너무나 고통스러울 남편을 생각하며
 
2년동안 정부에 도움요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봐 주세요
http://blog.naver.com/seang333?Redirect=Log&logNo=120133494788
부인되시는 분의 블로그 입니다.
 
 
 
 
 
이 분의 트위터를 보면, 국회의원님들께 계속해서 도움요청을 하지만
 
무시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block까지 했다 해요..(네톤에서 차단과 같은 기능이예요)
 
그리고 글 쓰는것들은 계속 지워지고, 정부에선 쉬쉬하고 있다 해요..
 
 
 
 
 
goole에 '4명억류'라고 검색해보면, 북측에서 4명이 억류되어있다고 발표한것과,
 
우리 국민을 되돌려올 것인지에 대해 모호한 기사들 이후로 흐지부지 되며 전혀 기사가 없습니다.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현 정권에서 북한과의 친화를 주장하는 것이 아닌,
 
대북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에 억류자를 데려오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거나
 
연락을 취한다는 것을 꺼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북정책 옳지 못하다 생각합니다.
그 쪽의 기득권층이 잘못된 것이지, 그곳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단지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독재 하에서 고통당하지 않습니까....
그들도 우리의 가족입니다. 친가족은 아니지만, 이산가족들을 생각해보세요.
대북정책의 결과로 더욱 고통받을 이는 북한 주민들이지 기득권층이 아닙니다.
도와줘야 해요....
실질적으로 북한주민들에게 전달이 안된다고 하는데,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잘 모르지만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적대감을 내비침으로서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게 되므로
대북정책을 하더라도 우회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대북정책으로, 북측에서도 반감이 심해져서 이런 사건들이 심해졌다 생각합니다...
그냥 제 생각이고 이글엔 상관 없으니 넘어가주세요,ㅠㅠ... 이것에 대해 의견차가 큰데
심기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풀려난 다른 사례들을 보여드릴게요.
 
2009년 12월 무단으로 입북했다가 당국에 억류 되었던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씨가억류 43일만에 석방된 바 있으며,
미국 여기자 두명이 2009년 3월 접경지대 취재중 북한에 억류되어 종신형에 처해졌다가 석방되었고, 현대 아산 직원 유성진 씨도 2009년 4월에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석방되었습니다.
 
 미국 여기자의 경우, 자신의 국민인 이 둘을 석방하기 위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직접 방북을 했습니다.
 


유성진 씨의 경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으로 석방될 수 있었습니다.

 

 
*방문 때 어떤 물질적 협상도 없었다 합니다. 
'북한한테 또 돈주고 해야 풀어줘야 되는거 아냐? 내 세금 아까워..'
이런 생각들로 반대하시는 분 설마 없으시라 생각해요...
나의 가족이라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저 분들 억류되고 석방되던 일이 얼마나 이슈되었었는지 생각해주세요..
 
결코 이 일이 작은 일이 아닙니다.
 
저는 힘없는 초라한 대학생일 뿐이라,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필력도 매우 딸리지만, 이분의 상황이 잘 전달되었길 바래요...
 
한사람의 힘은 약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어 이슈가 된다면
 
이분께 큰 힘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정의로운 시민의 힘을 보여주세요 여러분.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북한을 욕하시는 분들 계신데 (일반인을 이런식으로 억류하는게 잘못된 것이긴 해요. 하지만,)
일단,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북에 대한 적대감 조장이 아니라,
억류된 국민을 외면하는 현정권의 부당함을 알리고,
또한 저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쓴 것입니다..
많은 이가 알게 되는것이 저분들께 힘을 실어 드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억류자들이 어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 행복한 삶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 밑줄친 부분에 대해서 말이 많으신데요,
  저는 이 글에서 저부분에 대한 논쟁을 하려 함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쓴 글일 뿐입니다.
  북에대해 긍정적이라는 말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점 참고해 주시고, 억울한 사연에 대하여만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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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
제가 글쓰게 된 경위와 사실입증을 위해 대화내용도 붙였습니다.
저분은 지금 정말 감사해하고계세요...
여러분들의 관심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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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자료입니다

원본>펌자료입니다.

: http://pann.nate.com/talk/31327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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