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처음 써보는군요...ㅎ
얼마전에 우연히 예술게시판도 있다는걸 발견하고서
며칠간 눈팅을 하다가... 괜히 그림한조각 그려봤습니다
물론 여기서 활동하시는 분들의 퀄리티나 완성도에 비하면
그냥 낙서조각에 불과한거지만...ㅠ
그림도 엄청 오랜만에... 거의 몇년?만에 그려보네요ㅎ
역시 오랜만에 그리다보니 선 하나하나에도 티가 나네요...;;
아무것도 모를 꼬꼬마시절에 만화가가 되겠다고 깝치다가
겁많고 소심한 성격이라 힘든줄 뻔히 아는 길을 선택하지 못하고
결국은 만화가의 꿈을 포기하면서도
'나중에 어디서 무슨일을 하든지 그림은 놓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했었는데...
군대도 갔다오고 머리도 좀 굵어지고나니
88만원세대가 어쩌니, 청년실업이 어쩌니, 무거운 현실이 점점
눈앞으로 다가오기는 개뿔 요즘은 기타치는 재미에 그림그릴 시간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