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부입니다. 거의 끝나갑니다.
25일 포위를 돌파할 작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각각 소련 저항군들은 신호에 맞춰 돌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멍멍이도 ㅜ
포민장교
이윽고 시간이 되어
신호탄을 쏩니다
돌격신호를 본 가브릴로프 쪽 저항군들
키제바토프도 나갑니다.
한꺼번에 돌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정문 다리앞에서 이미 독일군들이 진을치고 포위중. 무모해 보이는군요
독일기관총 앞에 속절없이 당합니다.
망연자실의 포민
가브릴로프 소령쪽
모두들 기어서 언덕배기로 접근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여기도 방어가 견고. 독일군들의 총격이 시작됩니다.
불리한 지형에서 부족한 화력으로 돌격합니다.
독일군들의 총격이 빗발치고
여기 소련군들도 학살당합니다.
기제바토프쪽 군사들.
해자를 건너 공격하려고합니다.
역시나 독일군에게 간파당하고 공격받습니다.
기관총 박격포등이 쏟아집니다.
게다가 물이 흐르는곳이라 도저히 돌격할 수 가 없습니다. 무모한 희생일 뿐입니다.
열심히 공격해보지만..
독일군의 화력앞에서는 쥐 신세 입니다.
그와중에 그동안 못 마신 물을 퍼마시느라 정신없는 병사도 있습니다. ...
그리곤 끔살
완전히 전멸입니다. 돌파 작전은 실패입니다.
모두에게 후퇴를 지시
지하 대피소. 아직도 수동발전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대피소에는 죽음의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군의관은 환자를 돌보다 정신을 잃었군요
몇일동안 뜬눈으로 부상자를 돌보았으니 깨어있는게 아니겠지요,
자신의 의무를 다했다고 하며 뒤편으로 가서는..
권총 자살을 합니다..군의관에게 묵념..
환전히 초토화된 브레스트 요새
사방천지 독일군 소련군의 시체가 널렸습니다.
생존자를 찾아볼 수가 없군요
지금까지의 치열했던 전투를 짐작케 합니다.
용케 살아서 떠도는 아키모프
정신없이 물을 들이키는데.
끄허 물속에 시체가 있었군요.
모든 작전이 실패했지만 여전히 가브릴로프 소령의 전의는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사방에 부상자들이 있습니다.
독일군든 방송으로 투항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더이상 그들에게 선택할게 없습니다.
잡화점에 숨겨두었던 안냐를 다시 찾으러 돌아온 아키모프
안냐가 아직 살아있을까요..
부인에게 아이들과 떠나라고하는 키제바토프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군요
안냐를 볼 수 있을까요.
폐허더미에서 안냐를 찾은 아키모프! 죽었나요?...
우리 안냐 다행히 살아있습니다.ㅜㅜ
안냐를 보내야만 합니다.
백기를 들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키제바토프
그녀를 따라 민간인들이 나가고 있습니다.
안냐도 아키모프와 나왔습니다.
가족이 떠나가는걸 지켜보는 키제바토프.
어 그런데 익숙한 누군가 보입니다.
죽은줄 알았던 딸 안냐를 보았습니다.
정신없이 뛰어나오는 키제바토프
아빠를 보았지만 목소리가 쉬어서 말도 제대로 못합니다.
부녀의 극적인 재회.
키제바토프는 아키모프에게 안냐를 데리고 나갈것을 부탁합니다.
키야 참 군인
딸을 위해 마지막명령을 내리는 키제바토프
떠나지 않으려는 안냐를 떼어놓는 키제바토프
안타깝지만 그들은 가야합니다.
이윽고 참았던 오열이 터져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미소를 짓는 안냐
슬픈 웃음으로 이별을 하는 키제바토프
민간인들이 독일군에게 독일군에게 나아갑니다.
8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