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몹쓸짓 (양다리) 들키고 원여친과 알콩달콩 중인 남친이 요즘따라 너무 보고 싶네요.
머리로는 나쁜 놈인거 아는 데 마음이 정리가 안되서 미치겠어요.
전화를 해 볼까 수차례 생각했지만 차가운 반응이 두려워서 하지도 못하겠네요.
통화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목소리라도 한 번 듣고 싶어요.
내 생각은 나는지 나한테 미안한 마음은 있는지.
바보같은 미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