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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uhan_40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매하세요★
추천 : 10
조회수 : 1077회
댓글수 : 86개
등록시간 : 2014/12/29 02:37:08
어떤분이 군대에도 김종국만큼 허리아픈사람
분명히 있다 잘 뒤져보면 그만한 사람 군대에
꼭 있다 .. 하셨는데요...
맞습니다 .
저 05군번인데요
저때도 있었습니다 .
말년병장인데,
수시로 아팠습니다 .
한번은 불침번 근무때
제가 깨우러 갔는데...
계속 식은땀만 흘리고
제대로 누워있지도 못하더군요...
허리를 펴는것도 못하고
어떻게 장구류는 착용하고
나오긴 했는데,
곧 쓰러졌습니다 .
아시다시피 불침번 근무..
그리 어렵거나 빡신 근무 아닙니다 .
햇병 이병이나 말년들이나 불침번 돌지요..
더군다나 말년이면 거의 벽에 기대 조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 그 쉬운 근무를 서다
쓰려졌습니다.
어떻게 군대에 왔는지 모르지만
한번 통증오면 장사 없습니다 .
일반훈련? 야외근무? 어림없습니다 .
그 말년 병장 어떻게 저떻게 전역은 했습니다만
제가 못본 1년 9개월은 어찌 버텼나 신기하더라구요
김종국이랑 비슷한게 하나있다면
헬스광입니다 .
일과마치구 항상 체단실가서
참피온벨트메구 등운동 꾸준히 하더라구요 .
암튼 그렇습니다 .
분명 김종국만큼 아픈사람 군대에 있겠죠
근데 흔치 않습니다 .
또 논란이 되는건 아프지 않은데 기피하는경우
잖습니까?
김종국은 정상사유로 공익판전을 받았다는게
쟁점인거 같습니다 .
그렇게 미친듯이 아픈데 남들도 하니
너도 아파도 오라는건
말 그대로 군부심 놀부심보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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