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시나리오 ㅋ
기대에 부푼 솔로부대장병들은 큰 기대를 안고 나갈거야.
집결지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긴장감을 달래보려 애를 쓰겠지.
시간은 다가오고 행군은 시작될거야. 공격개시선을 통과하고 적진에 뛰어든 순간 눈이 바빠지며 스켄별가루를 사정없이 뿌려댈거야.
눈이 침침하고 정신이 몽롱해질만큼 별가루를 뿌려봐도 망설여 지기만 할태지 ㅋ
차라리 벌써 지나쳤던 적군애게 조기에 들이댔어야 하나 판단도 흐려질 거야.
마주보고 밥먹기 힘든스타일과 전투력이 아주높아보이는 한 무리의 보기가드같은 적군은 숫자가 맞지 않으면 근처도 못오게 하는통에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 상대는 급격히 줄게되. 실질적으로 가능성을 따져보면 999:1이란 사실을 알고나면 이미 늦어.
때때로 현명하게 빠르게 움직인 쏠로부대원의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며 전역사례가 전파되기도 할거야.
그런애들보면 보통은 훈남이야 ㅠㅠ 반칙이지 ㅋ
또 때때로 눈을 낮추고 겸손함의 미담사례도 퍼지지만 도통 너와는 무관하게 느껴 지겠지 ㅋㅋ
결국 추운날 사람구경하고 쓸쓸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
쓸쓸함을 달래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어 깊이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 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