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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분노가 솟아나옴....
게시물ID : gomin_402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될대로되긴쌍
추천 : 1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9/12 11:54:56

 

음슴체로

 

난 지극히 순한 학생임

친구들이랑 싸운적도 별로(?) 없고 자기주장 별로 안쎔. 조용조용함

 

그러나

지하철에서 누가 새치기하면 가슴속에서 분노가 솟구쳐 오름

다들 비슷하겟지만 지하철새치기는 주로 40대후반~60대 아줌마들임(전문용어로 중늙은이)

이 나이또래분들은 나가튼 20대는 ㅄ으로 보이는건지 매너없는분들이 너무 많음

(물론 모두 그런건 아닙니다! 어머니 사랑해요)

 

특히 오늘 진짜 울컥햇음

지하철타고 가는데 역시나 한 아줌마가 내 옆에 낄려고 몸을 막 PUSH함

난 모른척 절대 안끼워줫음

 

그랫더니 아줌마가 약간 크게

"이 자리 지가 전세낸 것도 아니고 디게 안끼워주네 씨"

이러는거임

 

순간 난 분노가 끓어올라서 폭발..................................은 무슨 그냥 참고 내림

근대 만약 내가 오늘 안좋은일 있어서 멘탈(?)이 좀 약해졌으면 지랄했을거가틈

 

 

내 고민은 이거임

 

 

1. 사람들이 지하철새치기 당하고 PUSH당해도 허허 하면서 별 느낌 안가지는거임?

 

2. 아니면 속으로 끓는데 그냥 가만히 참는거임?

 

여러분은 어떠신지 궁금함

 

 

*갠적으로 예의를 모르는 어르신들한테 내가 예의를 지켜야 하나 생각들기도함...

그렇다고 20대남자가 아줌마랑 말싸움하는것도 남보기엔 안좋을것 갓구 괜히 지랄했다 나만 병신될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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