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때부터 2년간 만난 나의 첫사랑..
헤어진지 1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5명의 여자를 만났어요.
하지만 아무도 사랑의 감정이 안느껴져요.
첫사랑 그녀를 만날때
그 설레였던.. 세상이 다르게 보였던.. 그런 감정이 안드네요.
첫사랑한테 내 마음을 모두 올인해서 그런걸까요.
아무한테도 마음을 잘 못주게되네요.
지금 여자친구가 있어요.
첫사랑 그녀보다 훨씬 착하고 배려심있는 아이에요.
근데 첫사랑 그녀한테 느꼈던 떨렸던 감정, 설레임, 사랑의 감정이 안느껴지네요.
만나면 좋긴한데.. 이런 마음으로 만나니 정말 죄책감 들고 미안해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