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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에...약속잡혔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403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워니-11
추천 : 0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2/12 07:46:11
생기고 안생기고를 떠나서

일단 약속인데

누가 돈내죠- _-;;;

정황은 이렇습니다 

이 놈은 엉덩이가 섹시한 4살어린 영국남이구요..

어떻게 아냐고요- _-

클럽에서 만났으니까요...;;;

클럽 끝나고 집에 와서 술한잔 더 했습니다 흠흠 

지난주 금요일이었구요 전화번호를 묻더라구요 그래서 알려주었습니다

전 물어보면 그냥 알려줍니다 -_-;;;

사실 전 소심해서 문자로만 주고받았구요

문자지만 화요일에 밥먹을래?, 주말에 시간되? 라고 먼저 하길래 일단 예스 해놨는데 

이태껏 감감무소식인거에요 -지금은 목요일 저녁 열시 반-

그래서 갑갑해서 문자해보고 답장 너무늦으면 전화해야지 하고 
아주 일상적으로 '하우 이즈 잇 고잉-' 하고 물었더니 
'토요일 저녁에 시간되?'
(사실 어제 전화를 해볼까..했었기도 한데 어떤사람이 급해보인다곸ㅋ 아우 소심한대다 팔랑귀 ㅋㅋㅋ)

라고 먼저 물어본건 영계남

후훗...내가 시간을 정했더니 좋다며 장소를 정하며 여기가 이야기 하기 편해 라고 하더군요 호호

시간 찝어준건 잘 한짓인듯 몇시가 좋을까- 하고 문자만 왔다갔다 보다는 ㅋ

뭐...그러니까 처음으로 돌아와서...누가 돈내요...

뭐 입고가...그 까페 비싼곳이면 어쩌지....밥사면 술살까...

밥사면 디져트살까.....난 커피 못마시는데요 

어떡해 어떡해 약속이고 나발이고 누가 돈내 누가돈내 뭐입고가 뭐입고가 

어쩐다 어쩐다 저 클럽에서 남자 꼬셔서 전번 교환후에 정말 누구 만나게 된거 정말 첨이에요

남자랑 마주앉아서 밥먹는 행위 하는 것도 너무 오래간만이라 거의 5년됬나 

아우 어떡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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