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 튜토리얼을 마치고 첫 AI 소환사협곡 5:5를 돌았습니다
처음 시작한 캐릭터는 미스포츈
캐릭터부터 모든 공략까지 폰으로 인터넷켜서 하나하나 보면서 했습니다
여러모로 꽤나 복잡하더군요;;;;
여튼 첫 시작때 초반템 맞추고 그냥 워크 카오스마냥 미드로 달렸습니다
앞에 제라드님 따라가는데 갑자기 "탑으로가"라고 하데요;;;
전 그떄 LOL용어도 어설프게 본지라 탑이 그...그...터렛인가? 여튼 그건줄알고
탑쪽엔 레오나 미드 제라드가 있었고
아직도 탑이 터렛인줄 알았던 전
로우쪽 수풀에 티모랑 그... 석궁쏘는 썬글라스년이 있어서
'아! 로우의 터렛으로 가면 되는건가?' 라고 생각하며 거기서 진 치고있었는데
그 후, 레오나님이 "왜 탑 안오셔요?" 라고 하셨고
제 머리속엔 탑에대한 의미가 떠올랐고...
인터넷으로만 LOL을 배운 전... 무서웠습니다
LOL하시는분들이 욕 잘하시고 막 까다로우시고
'아...이제 나도 욕먹는건가...','LOL의 첫 시작은 화려화려하게 욕으로 시작하는건가','나는 어찌하면 좋은가...'
이러면서 채팅으로는 죄송하다고 하며 무작정 탑으로 달렸습니다
그리고는 레오나 플레이하시는분이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처음하시는분이 컨은 좀 되는것같다며 칭찬해주셧어요 ㅋ;;;
그리고! 첫 판을 승리로 끝냈습니다 뿌듯하더군요 ㅋ
LOL 이거 꽤나 매력있는게임이라고 느낀 계기가 되었고
LOL 하시는분들이 전부 시어머니같은 그런분이 아니란걸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LOL하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이런글을 쓰네요;;
다 보셨으면 뒤로가기 눌러요 ㅋㅋ
저 신나서 쓴 글이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