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1년전에 일어났습니다.
일본에서 7살인 제 사촌동생은 고모가 사주신 장난감 칼을 가방에 찔러넣고 비행기를 타려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승무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동생과 고모를 붙잡고 가방을 조사해도 되겠냐고 물었습니다.
고모는 불안한 표정으로 그래도 된다하였으며, 가방을 뒤지던 승무원들은 장난감 칼을 찾아내어 칼집에서 빼냈습니다.
그러고는 미친듯이 웃더군요.
사촌동생과 고모도 웃었습니다.
진짜 옆에서 보니까 완전ㅋㅋㅋ
그렇게 우린 사탕꾸러미를 들고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갔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