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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근무했던 부대 여군 썰
게시물ID : military_4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보이
추천 : 5
조회수 : 67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07 06:18:32
음슴체가 대세이므로 음슴체 난 좀 특이한 부대에서 근무했슴 대학교안 rotc학군단운전벙 개꿀 보직인건 할말없슴 근데 이부대에서 관리해주는 간부대학생들이 두명있었는데 한분은 상사 한냔은 여중사였슴. 대학졸업하는동안 군에서 학비지원해주고 나중에 군생활할때 전공 살리는 그런 제도였던거같음 문제는 울 부대가 건물 오층이었는데 자꾸 가끔 전화로 부대관인좀 갖고 내려 와 달라는거임 편하게 도장찍을려던 요령 주차증이었던걸로 기억함 대학주차증 근데 하루는 그걸 갖고갈려다 행정관님한테 걸린거임 우리 행정관은 그당시 짬이 34년차 전국 5위안이라고 들었슴 행정관왈 거 뭔데 관인을 갖고 내려가노!! 나 아 ㅇㅇㅇ중사가 잠깐 갖고 내려와 달라고 했습니다. 행정관왈 올라와서 쓰라그래!! 여튼 일이이래되서 나는 부대전화로 사정을 설명함 그것도 혹시 간부들끼리 사이 안좋아질까봐 그 중사냔를 달래듯이 약간 사정투로 말을했슴 그리고 잠시후 올라와서 뻘쭘하니 행정관앞에서 아양떨고 갔슴 그 일이후로 행장관님이 전역을 급하게 하시게되면서 잠깐 자리가 비었었는데 그때부터 또 관인을 갖고 내려오라는거임 삼십대 후반이신 상사님도 올라오시는데 아 어쩜 까라면까야지 하고 시다바리를 하던 어느날 단장님과 그 학생간부랑 간담회가있었슴 .... 근데 그날따라 단장님이 외부업무땜에 좀 늦어지신거임 그래서 전화로 사정설명하고 30분미뤄졌다 했슴 뭐 난 할일 다했다 생각함 잠시후 그 간부냔이 오다니 다짜고짜 나한테 지랄을하는거임 계획이 이렇게 바뀔줄알았슴 미리 통보해야되는거 아니 냐 부터 상사님이 기다리셨느니 어쩌니 부터 균기가 빠졌니 어쩠니 솔직히 한달에 한번 오분도 안보던 사이임 그리고 중령이 시간 미루라고해서 미룬건데 샹년이 뭐땜에 빡쳤나 아니면 그날 기분이 안좋았나 어이가 없이 털리고 있는데 딱 관인얘기를 꺼내는거임 지가 오층까지 올라와서 관인 쓴게 기분이 나빴나봄 정말 말도 안되는 꼬투리로 관인을 왜 지가 가지러 올라와야되냐 미리 준비해놔야되는거아니냐 이러는거임 완전 기가막힘 규정상 부대관인이 그냔 사적인일로 외부로 반출됫다는것도 어이없는건데 행정관한테 지랄할려니 짬안되고 병사가 만만하지 그날 완전 노처녀 히스테리를 부리고 가는데 그때 정말 사회였슴 할말다했을텐데 너무 군대있다는게 억울했슴 그냔 표정이나 태도도 군대니까 지가 나한테 어쩔꺼야 라는 표정으로 말하는데 기가막혀서 아 갑자기 글쓰다가 4년도 더된일인데 존나빡치네 아오 진짜 난 그이후로 여군 존나 싫어함 군대 대접받으러왔나 아 진짜 어디서 마주치지 않았슴 좋겠슴 결론인 그 중사냔 말에 의하면 우리는 완전 쓰레기 폐급병사라는거였슴 그날 후임과 나는 행정실에서 30분가량 벙쩌서 멘붕했었슴 ..여기까지 ㅡ..ㅡ 아 첨써보는데 마무리가 안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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