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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받은게 자랑
게시물ID : boast_4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히힝하
추천 : 2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14 22:04:55

본인은 한 초등학교에서 장애아동을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슴...

이 장애아동이 올해 졸업이군요.. 해방이야 해방!

24년 살면서 처음으로 우정초콜릿이 아닌 초콜렛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우정초콜릿을 받았고.

중학교때도 우정초콜릿을 받았고

고등학교때는 남고라 그딴거 없음. 아. 학교 단임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반 아이들에게 뿌린 초콜릿 받음

그후로 재수, 대학생활은 한학기하고 휴학해서..... 어디 받을......수가 없었지요.

엄마하고 여동생이 2년동안 안쓰럽게 쳐다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주더니 올해는 안주시는군요.

그러기를 4년... 오늘 처음 받았습니다..ㅠㅠ

그동안 고생한걸 생각하면.. 흑흑..

편지도 들어 있었어요..

 

 

 

 

 

 

 

 

 

 

 

 

 

 

 

 

 

 

 

 

 

 

 

 

 

장애아동의 단임선생님깨서

올 한해 고생하셨다고... 주셨내요.. 그럼 그렇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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