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팔이- 희대의 개냥이
입양온지 첫날부터 밥과 응가를 해결하고 그날밤 나에게 안겨자던 가벼운 녀석.
그때는 몰랐다
생퀴가 날 주인이 아니라 자기보다 낮은 서열이라고 판단했었다는걸(사진을 보면 내발을 밟고 있다)
지금은 따뜻한 온열매트 1인용에서 내가 자고있으면
코를 깨문다.
밥이 없나 화장실에 문제가 있나 물이 떨어졌나 잠결에 해메고 오면
녀석이 온열매트에 길게 누워있다.
너란 생퀴 십숑키 혼차사는 내집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생퀴
체력은 좋으나 지능이 좀 낮은거 같긴한데.
이럴때 보면 죨 똘똘 하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