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론을 보면 오유차원에서의 시국선언은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가고 있습니다.
이거에 전적으로 반대한다기 보다는
그냥 이렇게 하면 어떤가 하고 질문 및 제안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확실히 오유는 커뮤니티 사이트이고, 사람이 모이는 광장입니다
물론 그 광장의 이름으로 시국선언을 하는 것은 상당히 이상합니다.
그런데 그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각각의 실명을 걸고 시국선언을 하는 것도 이상한가요?
시게에서 글 잘 쓰시는 분이 초안을 잡고 토론을 하면서 최종안을 만든 후에
그 시국선언에 동의하는 사람들의 실명을 걸고
'오유라는 광장에서 모인 사람들의 시국선언' 이라는 식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잘 몰라서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기에
시게 분들께 이렇게 하는 것은 이상할지 질문함과 동시에 제안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