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놀았는데요
제가 이제 이십대중반인데 명품? 이란가방이 하나두없어요 다보세고
그래서이번에 큰맘먹곸ㅋㅋㅋㅋㅋㅋㅋ원래간땡이가 작아서 더비싼건 못사고 삼십만원대 중저가를 샀어요 ㅠㅠ
그래서그거메구나갔는데 친구들이 이쁘다고~ 잘샀네 막칭찬해줬는데
한친구가~ 야그브랜드 생각보다 되게싸지않아? 이러더라구요 그래서딴친구가 저게싸다고? 저정도면비싼거지~
이러니까 아니야 브랜드치고 되게싼건데? 이러면서 갑자기 막 말싸움을 하는거에요 민망하게........
친구둘이 고집이좀쏀편이라 싸네안싸네로 막그러더라구요..
본인기준에서 싼거면 그냥속으로 싸다생각함되지 저렇게 말싸움할정도로 지말이 맞다고 하는게 맞는건가여?
민망해서 혼났네요.....다른친구는 본인이생각할때 제가가방 처음산거알고 나름민망할까봐 비싸다고 더우겨준거같은데 ㅠㅠ
솔직히 기분이좀 그렇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내가괜히 그가방메고나가서 분란일으켰나싶기도하고 ㅠㅠ
가방싸다고 계속말했던 친구가 오늘따라 유난히 문자보내고 막그러는데 답하기도짜증나고..
제가 마음을 추스려야겠죠 ㅠ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