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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돈벌었다"의 유래를 알아봅시다!
게시물ID : freeboard_638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보
추천 : 0
조회수 : 10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2 13:02:15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nly U




안녕 언니들~~~~~~~~


오늘은 떼돈벌었다의 어원을 살펴볼꺼야





 

 

 


먼저 떼돈벌다의 뜻은


언니들도 잘 알고있다시피


돈을 음층음층 마니 번걸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여기에서 떼는 무슨 떼일까?




 

 

 

옛날엔 중국사람들을 떼놈, 떼놈 했었으니까


속어로 부자였던 화교들을 비꼬다가 떼돈 벌었다는 뜻이었을까??????????



아니면

















돈이






발이 달릴정도로 많다는 뜻인가???????????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떼돈의 유래를 알려면 먼저 뗏목꾼을 알아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뗏목꾼은 말 그대로


뗏목을 패서 그걸 가져다 팔아 생계를 잇는 사람들을 말함


요러케


근데 그당시 스케일이 뗏목 하나였겠ㅇㅓ????



그거 팔아서 누구코에 붙이게????????


당시 뗏목꾼들은 뗏목 서너개 많으면 대여섯개를 붙이고 다녔음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대충



이런 식?


보기만해도 존나 어깨빠져............


근데 이 뗏목꾼 붐이 절정을 이루던 때가 있었으니


조선 고종2년(1865년) 대원군이


  


ⓒ 권오창_ 흥선대원군

더보기는 내용이랑 상관없지만

검색하다 찾은 흥미로운 내용


대원군이 사랑한 여자 진태선

 임진왜란 때 불타 273년간 방치됐던


경복궁을 다시 고치면서 나무가 존나존나 필요하게 된거임



 


 




 



경복궁은 이쁘니까 마니마니


좋은건 마니마니


암튼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교통중엔 강을 사용한 수운이 가장 빨랐고


설상가상으로 경복궁 중수에 필요한 재목을 보관하던


재목장에 큰 불이나씀


큰일남



  


아 ㅆㅂ 어떡하지


서울 나무를 다 뽑아다쓸순 없는데ㅡㅡ





내 아들이 왕이지?????????


야 애들풀어서 전국에서 나무 다갖고오라그래


빨리 갖고오라고해




그리하여 한강 상류였던 정선과 인제에서 


원목수송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짐




떼군들이 뗏목을 운송하고 받는 품삯을 고전이라고 하는데


거기에 높을 고자를 쓴것만 봐도


그당시의 상당한 블루오쎤!!!!!!!!!



ㄱㄱㄱㄱㄱ


김서방 ㄱㄱㄱㄱ 열흘에서 보름정도 가면 한양나온대여


양서방 배고픈데 좀만 쉬다가면 안되나여


ㄴㄴ안됨 집에 처자식들 손가락빨고있음 한번갔다오면 쌀다섯가마임 쫌만 더저어여


ㅇㅇ ㄱㄱㄱ


영차영차




떼를 파손시키지않고 기일 내에


떼를 넘기면 떼꾼들은


떼가 뜨지 못하는 한겨울에도


목상(木商)에게서 생활비를 받아


비교적 편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다고함


게다가 한강 두번 다녀오면


일년은 넉넉했다고 하니..........


군침돋는 장사가 아닐수 음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하는 정선아리랑도


떼꾼들이 뗏목저으면서 심심하니까 만들어 부른 노래임



그래서 돈을 많이 벌었다라고 하는걸


떼돈벌었다고 하는거심미다




그리고 뽀나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잤잤의 우리말이 성교인줄 아는 여시들 많을텐데


 



어르다3
[동사] [옛말] 배필로 삼다.



이것의 명사형

얼이가 잤잤의 순우리말이라고 함

근데 사전엔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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